대투는 이날 인사에서 개포지점 민미숙(閔美淑) 과장을 최초의 여성차장으로 발탁하는 등 여성인력 4명을 특진대상에 포함시키고 주식투자부 이기웅(李起雄)·주상철(朱祥哲)·이종성(李宗成)차장, 투자분석부의 황명수(黃明洙)차장 등을 3급차장에서 2급 부부장으로 1~2단계 승진시켰다.대투는 이와함께 「윈윈코리아 아인슈타인」으로 100%의 수익률을 돌파, 「족집게 白」으로 널리 알려진 백한욱(白漢旭)매니저를 3급차장으로 발탁하고 채권투자부의 강동학(姜東鶴)과장과 류희대(柳熙大)과장을 차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윈윈코리아 액설런트주식」에서 탁월한 운용실적을 보인 이재현(李在鉉)매니저를 대리승진 불과 3년만에 최연소(31세)과장으로 승진시켰다.
대투 인력관리부 최부용(崔富鎔)부장은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급에 관계없이 탁월한 능력을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발탁인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인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