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33270)이 29일 소염진통제의 제조방법을 세계 92개국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유나이티ㄷ제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염진통제인 아세클로페틱(Aceclofinac)의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에 이어 미국ㆍ영국ㆍ일본 등 92개국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주가는 전날보다 20원(0.99%) 오르는데 그쳤다. 한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는 "특허획득도 아닌 출원만으로는 호재가 될 수 없다"면서 "특허내용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