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 대통령표창 이어 같은날 새마을운동 부문도한빛은행이 28일 하루에만 대통령표창을 두번이나 연이어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빛은행은 이날 중소기업청 과천청사에서 열린 중소기업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빛은행은 또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빛은행은 지난 3월 중소기업본부를 신설한 후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13조8,000억원으로 6월 말에 비해 2조1,000억원이나 증가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1조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중소기업 대출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새마을운동의 경우에는 지난 84년부터 올해까지 20개 학교에 752명의 도서벽지어린이 초청 사업을 펼치는 한편 1사1산 가꾸기 운동을 통해 남산을 적극 관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덕훈행장은 "경영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게 돼 그동안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