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시장의 고성장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신영증권은 1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 브랜드 듀오락이 연평균 78% 성장중”이라며 “국내 1위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업체로서 시장지위를 확고 해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끌어올리고 최근 증설완료와 듀오락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른 매출확대로 추가적 목표주가 상향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프로바이오티스 유산균시장의 고성장세를 보면 이는 일시적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라며 “관련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쎌바이오텍을 비롯한 5개 업체가 과점중”이라고 분석했다.
쎌바이오텍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06억원, 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 39%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듀오락매출은 전년 대비 97% 성장한 5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