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작기계전시회(CIMT 2003)`에서 3,75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CIMT 전시회는 미국의 IMTS, 유럽의 EMO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전세계 27개국 1,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방전가공기와 알루미늄 휠 가공장비 등 14개 품목의 신모델을 전시했으며 전시회기간 1억5,000만달러 상당의 상담활동을 벌인 결과 이중 3분의 1가량을 수주한 것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