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단지 폐기물 처리 시설부지 분양/토공 전남지사

◎소각장 1,675평 규모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24일 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내 폐기물처리장시설부지와 주유소 등 지원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장시설부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체는 일반폐기물과 특정폐기물 허가를 받은 곳 또는 받을 수 있는 곳이면서 입주계약일로부터 2년이내에 소각시설 또는 매립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업체로 한정된다. 공급면적은 소각장 1천6백75평과 매립장6만평이며 2만평이상 단계적으로 나누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단가는 평당 소각장이 24만원, 매립장이 23만8천원이다. 전남도가 분양신청을 오는 12월1∼2일에 하고 입주자선정은 8일, 입주계약은 9일, 계약체결은 24일 토공전남지사에서 한다. 대금납부방법은 10%의 계약금을 내고 90%에 대해 무이자로 5년간 6개월단위로 나눠 10회분납이 가능하다. 전에는 미납잔대금에 대해 10%의 약정이자를 부과하였으나 입주업체의 초기투하자금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약정이자를 전액면제했다는 점이 다르다.<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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