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영캐릭터 캐주얼브랜드 ‘오즈세컨’은 팝 아티스트 ‘지니 리(Jeanie Lee)’와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니리 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감성적인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팝 아티스트다.
해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 오즈세컨은 올해 지니 리의 작품을 바탕으로 오즈세컨의 브랜드 콘셉트를 재해석했다. 원피스와 티셔츠, 팬츠는 물론 신발과 모자, 가방 제품에서도 지니 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오즈세컨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문화를 품에 안는 협업 프로젝트를 해오며 패션업계에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의 품격을 높여왔다.
SK네트웍스 조준행 패션본부장은 “그 동안 오즈세컨은 디자인과 매장 콘셉트, 광고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끊임없는 시도와 혁신 속에 오즈세컨만의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즈세컨의 컨셉과 잘 부합되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매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즈세컨은 이와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2009년 중국에 진출했으며 2011년에는 미국 을 비롯 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일본ㆍ홍콩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 오즈세컨은 총 14개국의 백화점과 편집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