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금속업종 4.32% 급등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일 전날보다 0.51포인트(0.11%) 하락한 481.2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억원, 247억원씩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이 37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속업종이 4.32%나 급등한 가운데 섬유ㆍ의류, 정보기기, 종이ㆍ목재, 인터넷, 화학, 반도체, 통신장비 등이 하락장에서도 선전했다. 반면 비금속, 음식료ㆍ담배, 운송, 출판ㆍ매체복제, 유통, 일반전기전자, 제약, IT벤처, IT부품, 소프트웨어, 벤처지수, 기계ㆍ장비,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ㆍ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조선주의 강세에 힘입어 풍력주인 태웅이 14.18%나 급등했고, 성광벤드, SK컴즈, 서울반도체 등도 2% 이상 올랐다. 이에 반해 메가스터디, 포스코 ICT,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등은 내림세로 마쳤다. 상한가 14곳을 비롯해 371곳이 상승했고, 하한가 9곳을 포함한 536곳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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