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휴대폰 시장의 경쟁 심화, 부품 조달의 어려움, 휴대폰 시장의 정체 가능성 등 때문에 고객 기반과 직원을 승계하는 기업에 휴대폰 사업부문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퀄컴사는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휴대폰 단말기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는 CDMA 칩셋 부문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퀄컴사는 현재 여러 업체들과 사업매각 문제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자로는 한때 스웨덴의 에릭슨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으나 에릭슨측은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