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SK텔레콤과 공동 주최한 ‘똑똑한 지구를 위한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선 명지대학교 ‘PowerSoft’팀이 ‘자녀보호 시스템’ 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숭실대학교 ‘MASTERS’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녀보호시스템 앱은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빠르게 흔들면 부모와 경찰에 자동 통보되는 기능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우수상에게는 500만원, 우수상에게는 300만원, 장려상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휘성 한국IBM 대표는 “대학생들의 재치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IBM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통해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