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준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기부


영화 배우 이준기가 영화 '왕의 남자'의 흥행 성공으로 받은 특별 보너스 전액인 2,000만원을 4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에 기부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는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작품"이라며 "이 영화의 성공은 관객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것이기에 그에 따른 열매는 좋은 일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 머물며 한일 합작 영화인 '첫눈'을 촬영하고 있는 그는 평소에도 자선 패션쇼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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