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종합정보안내서비스기업 ㈜코이드(대표이사 박종수)가 114의 날(11월 4일)을 맞아 지난 3일 ‘koid 201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생활정보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코이드는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유무선 종합생활정보기업, 콜센터 분야 선도기업, 국내 최고 유통망 전문기업, 해외 글로벌 기업 등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할 4가지 기업목표를 발표했다. 2010년에 매출액 4,300억원을 달성하고 국내 3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코이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114 번호안내사업, Let’s 114, 콜센터, 텔레매틱스 등 현재 9개로 나눠진 개별사업들을 생활정보안내사업군, 콜센터ㆍ인력파견사업군, 통신ㆍ단말서비스사업군, 신규ㆍ해외사업군 등 4개 사업군으로 묶어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드는 지난 2001년 KT로부터 분사한 이후 114번호안내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콜센터, 내비게이션 사업 등을 통해 연평균 25%이상 고속성장 중에 있고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해외 콜센터를 통해 전화영어 서비스 ‘114 스피크’를 시작하는 등 e러닝사업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시장환경, 경영, 사업현황, 인적자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2010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