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남한 어린이들의 방북일기

■ 한민족 리포트 (KBS1 밤12시) ‘송&어소시에이츠’ 대표 송 영(49)씨는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여성 건축가. 연 매출 800만 달러, 현재 진행 중인 설계만도 100건이 넘으며 최근엔 향후 8년 동안 팜비치에 신설되는 모든 학교의 설계권을 수주하기도 했다. 작은 체구의 동양 여성이 백인 남성들의 벽이 높은 건축계에서 탄탄한 지금의 회사를 이룬 성공비결을 엿본다. ■ 심야스페셜 (MBC 밤12시20분) ‘평양에 간 아이들’ 1부. 2004년 분단 이후 최초로 어린이 방북단이 결성됐다. 11명 우리 어린이들의 4박5일간 평양 대장정을 따라가 본다. 평양 시내, 단군릉, 동명왕릉 등의 주요 볼거리와 처음 먹어보는 북한의 음식들 그리고 북한의 일반 소학교 등이 공개된다. 남북한 어린이들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한마음이 되는 생생한 현장을 담는다. ■ 소풍가는 여자 (SBS 오후8시50분) 수미는 선재와 혜숙이 찬미를 데리고 즐겁게 같이 걸어 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씁쓸해 한다. 수미는 혜숙의 말을 듣고 둘 사이를 오해한 것을 후회한다. 송이 엄마는 송이에게 통장을 건네며 결혼준비를 잘하라고 부탁하며 고향으로 내려가 혼자 살겠다고 선언을 한다. 한편 병태를 좋아하는 쏘냐는 병태가 결혼한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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