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오뚜기(007310)에 대해 라면과 3분 카레 등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오뚜기는 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수익 주력 제품의 물량 회복으로 수익성을 동반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3분 카레 등 기존 주요 품목의 점유율 상승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편식 부문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와 더불어 2위 제품군에 대한 투자 및 판촉 확대를 통한 성장 가시성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