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개인헌혈 비중 70% 목표"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09년까지 개인헌혈 비중을 7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멤버십 등록 헌혈자를 50만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동희 혈액사업본부 안전관리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적십자사 본관에서 열린 '혈액사업 심포지엄'에 참석해 '혈액사업 개선 방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밝혔다. 서 부장은 "2009년까지 국내 헌혈인구 비율을 6%까지 끌어올리고 '헌혈의 집'도전국 150곳으로 늘려 현재와 같이 단체헌혈에 의존하기보다 개인헌혈 위주로 혈액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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