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연 물류센터 27일 기공

◎삼성물산과 공동건립 인천에 1,275평 규모중소상인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건립하는 첫번째 물류센터가 27일 기공식을 갖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와 삼성 중소유통협력위원회는 2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부지에 중소유통업계에 양질의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공동물류센터를 기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물류센터는 대지 1천2백75평, 연건평 6백90여평에 2층짜리 건물로 총 31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7월1일 오픈할 예정이다. 중소 상인들의 공동구매 및 공동물류를 담당하게 될 이 물류센터는 상품 물류와 배송은 물론 인천지역조합 정회원 4백명 및 요식업소등 준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제 창고형 도매클럽으로도 운영된다. 상품은 채소류, 1차식품 및 냉동, 냉장식품 등이 취급되며 중소형 슈퍼마켓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신선한 1차식품 및 일부 수입상품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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