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10일 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공항점은 해운대에 있는 부산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의 두 번째 매장이다. 김해공항 면세점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샤넬·시슬리·설화수·오휘 등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잡화·선글라스·시계·패션·쥬얼리·식품·전자 등 13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니스프리·라네즈·네이처리퍼블릭 등 기존 김해공항 면세점에 없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해공항점 개장 기념으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김해공항점과 인터넷 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고 인터넷 면세점 홈페이지(www.ssgdfs.com)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 여행권을 비롯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한다. 박준홍 김해공항점장은 “다양한 국내 및 부산 지역의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