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31일 파나메라 스페셜 버전을 공개했다.
2009년 출시 이후 포르쉐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해온 파나메라는 지난해 총 2만4,864대가 판매된 차량이다.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모든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엠블럼이 새겨진 블랙-룩소르 베이지 투톤 색상의 부분 가죽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Edition’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와 전용 플로어 매트 등이 탑재됐다. 기본으로 탑재된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결합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기술적인 사양 역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