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구은행 매수세가 지속되고있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 개장시부터 오전 9시35분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CSFB와 메릴린치 창구를 중심으로 대구은행 6만7천주를 매수, 대구은행을 상장종목중 외국인순매수 1위에 올려놨다.
외국인들은 지난 사흘간 연일 대구은행 주식을 집중 매수해 나흘전 53%대였던대구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미 55%대 중반까지 치솟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 이틀간에 비하면 매수강도는 비교적 약해진 상태로 이에따라 주가도 전날대비 0.4% 안팎의 내림세다.
한편 외국인들은 노무라증권을 주창구로 현대상선 주식을 15만주 가량 순매도한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이틀간 인수.합병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던 현대상선 주가는 전날보다 2% 가량 하락,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