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정동극장,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등에서 열린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국내 작품 4편과 해외작품 3편 등 총 7편이 무대에 오르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이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고추장 떡볶이’ 등의 공연이 차례로 선보이고 ‘관객과의 대화’, ‘동화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제 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이 열린다.
관람권은 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권(1만 5,000원)과 7작품 모두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는 보름달권(5만 2,500원)이 있다. (02)745-5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