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2015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 열어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11일 부산 금정구 세정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5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대학생 11명과 고교생 15명 등 2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100~150만 원씩 모두 3,150만 원을 전달했다.

세정나눔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자 2011년 5월부터 매년 2회씩 장학생으로 선발, 지금까지 총 220여 명의 학생에게 2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순호 이사장은 “이 시대의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중학교 야간 공부방 지원과 대학교 장학금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지원사업,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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