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메가 싱크로너스 S램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일 초고속 8메가 싱크로너스 S램(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8메가 싱크로너스S램은 차세대 네트워크 전용 메모리반도체로 주목받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IBM, 노던텔레콤, 시스코 등 세계 주요 네트워크 업체에 최근 샘플을 보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이 기존의 네트워크에 적용했던 싱크로너스S램에 비해 데이터를 읽고 쓰는 기본동작 전환속도가 2배나 빠르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S램은 읽기와 쓰기의 기본동작 전환과정에서 순간적인 지체현상이 발생했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자체 브랜드인 「Nt RAM」을 도입해 12개국에서 상표등록 절차를 밟고 있어 반도체에서도 브랜드 시대를 열게됐다고 밝혔다.【권구찬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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