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키스 오브 드래곤

프랑스로 간 이연걸의 액션이연걸이 프랑스로 날아가 스타일리쉬한 뤽 베송과 손잡고 찍은 '키스 오브 드래곤'은 뤽 베송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차단된 골목, 블루톤의 일관된 조명효과, 좁은 통로의 추격씬 등 현란한 액션 이미지들과 대역없는 이연걸의 액션이 결합된 독특한 영화로 보여진다. 특히 이연걸은 우슈와 쿵후를 선보여 자신 특유의 액션을 보여준다. 상부 지시에 따라 상해에서 파리로 특파된 특급경찰 류(이연걸). 목적은 프랑스에서 활약중인 중국계 국제 마약왕 체포다. 여기서 류는 잔인한 파리 경찰청 형사 리차드() 일행과 충돌한다. 그러나 부패경찰 리차드는 철저히 준비된 자작극으로 마약왕을 살해하고, 류에게 살인누명을 뒤집어 씌운다. 살인증거를 녹화한 테잎을 소지한 채 달아난 류. 그리고 그를 찾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총동원하는 리차드. 서로의 조건을 담보로 목숨을 건 거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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