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유럽 지원과 관련한 공동 입장을 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릭스 정상들은 오는 3~4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2일 회동을 갖고 세계경제위기 대응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신속한 위기대응책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