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기(鄭仲杞) 신용관리기금이사장은 ㈜신화 및 ㈜대아금속 계열사에 불법 특혜대출을 해준 장은할부금융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鄭이사장은 28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안동선(安東善) 김민석(金民錫)의원이 『장은할부금융이 지난해 여신심사도 않은채 신화, 대아금속 계열사에 여신한도의 7배를 넘는 2,200억원을 불법 특혜대출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鄭이사장은 또 족벌체제로 운영되고, 노동조합 간부들을 해고한 대전제일신협 진동석 이사장의 법령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 임원 자격요건에 하자가 드러날 경우 해임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민련 이인구(李麟求)의원은 『진 대전제일신협 이사장이 5명의 친인척을 임직원으로 앉히고 노조간부들을 해고,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노동행위라는 판결을 받았다』면서 기금측이 제재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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