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소아암이나 백혈병과 같은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암에서부터 학교생활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질병, 왕따(집단따돌림)까지 보장해주는 ‘수호천사 주니어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녀들의 건강이나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태아(임신4개월)부터 만 1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유아보험과 청소년보장 보험의 장점만을 살려 만든 상품으로, 기존의 어린이보험에 비해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험료는 저렴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아암에 걸릴 경우 조혈모세포이식비 500만원을 지급할 뿐 아니라 고액치료비가 들어가는 암진단시에는 최고 6,000만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또 학교생활 중 재해시에는 최고 2억원까지 보장되며 가입기간 동안 부모가 사망하는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만기까지 이어진다.
이 상품은 부모가 사망하면 자녀의 학자금을 보장해주는 학자금 보장특약, 어린이 치아 건강을 위한 치아보장특약 등 8개의 특약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6세 남자 아이가 28세 만기로 가입할 때(보험 납입기간 10년) 월 평균 보험료는 3만6,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