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하버드대 마이크 샌델 교수가 숭실대를 찾는다.
숭실대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14 숭실석좌강좌’의 연사로 초청된 샌델 교수가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를 주제로 1시간동안 특강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1980년 최연소로 하버드대에 임용된 샌델 교수는 지난 82년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논문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저서인 ‘정의란 무엇인가 등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국내에도 이미 높은 인지도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숭실석좌강좌‘는 201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2013년 게리 하멜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등을 초청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