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10:50
정부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3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최근 사전예고없이 실시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문제를 거론키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1일 "ICAO 규정에는 인공위성 발사를 문제삼을 특별한 규정이 없으나, 북한의 이번 인공위성 시험발사는 사전에 예고없이 실시돼 항공기 안전운항에 위협을 줬다"며 "정부는 이 문제를 우리측 대표기조 연설을 통해 지적할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지난달 말 북한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때 일본 근해 상공을 지나던 민간항공기가 7대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는 항공기 안전운항에 위협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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