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직막 날인 15일 오전 서울 경복궁 홍례문 앞에서 '국왕이 친히 백성들에게 세화를 나주어 주다'라는 행사가 열렸다. 세화란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주던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