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청소년들이 학부모와 함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맵 코스’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DMC 단지 시설 방문 코스와 주변 친환경 방문 코스를 따라 DMC 내 명소와 인근 공원, 친환경시설 등을 방문하고 도장을 찍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DMC 홍보관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오후5시에서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세종문화회관 지하2층의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 명량해전을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을 연다. 6분 길이의 영상물을 보며 실제 전투를 체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매 시간 3회 운영한다. 1회에 선착순 32명씩 볼 수 있다. 요금은 무료. 관람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안내(02-399-1114∼6)로 하면 된다.
서울 성북구는 오는 24일 오전9시30분부터 정오까지 돈암동 돈암삼성아파트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축제’를 연다. 체지방 측정을 통해 자신의 비만도를 알 수 있다. 시력검사, 정신선별검사, 금연ㆍ절주 상담, 대사증후군 상담 등도 제공한다.
행사장에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식단이 전시되고 영양실천서약서를 작성하는 이벤트와 아침ㆍ채소 먹기 캠페인도 열린다. 족욕 체험, 에이즈 바로 알기, 불용 의약품 수거 코너도 마련된다.
서울 금천구는 19일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ㆍ유아에게 영양식품 등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의 임산부와 60개월 미만의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하고 일정 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지급한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구청 건강증진과(02-2627-265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