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98상금왕 강욱순(33·에버랜드)이 오는 15~18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오메가투어 99 마카오오픈에 출전한다.강욱순은 당초 오는 22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투어 99 기린오픈에만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시즌 상금왕으로서 대회 주최측의 초청을 거절할 수 없어 마카오오픈에도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강욱순은 마카오오픈과 기린오픈, 국내 대회 개막전인 99 매경닥스오픈에 3주 연속출전하게 된다.
마카오골프장에서 열리는 99 마카오오픈에는 강욱순외에 최경주, 정준, 박남신, 권영석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