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는 미래 무한청정에너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홍보를 위해 한국대학생 PR연합회(KUPRA)와 함께 ‘핵융합에너지 PR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2개월 동안 미래 홍보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핵융합에너지의 대국민 인지도 개선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 개발, 언론 기고 활동, PR 기획안 작성, 경쟁 프리젠테이션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KUPRA는 전국 대학교 내 PR관련 동아리가 모여 만든 대학생 최초 PR연합 동아리로 ‘양준혁 야구재단 PR프로젝트’, ‘예비 PR인들을 위한 PR 페스티벌’ 및 열린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성과 활동성을 자랑하고 있다.
권은희 핵융합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핵융합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연구 분야 중 하나로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핵융합에너지의 대국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펼쳐질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핵융합 홍보 아이템 다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