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통수익률은 하락세를 지속한 반면 국고채는 반등했다.11일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최근 국고채와의 스프레드(금리차이) 확대에 따른 축소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국고채는 최근 단기급락과 함께 5%대 진입에 따른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반등세를 나타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주말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7.12%를 기록했다. 3년물 국고채는 0.01%포인트 상승한 5.94%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4%포인트 하락한 7.13%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1,620억원에 달한 가운데 이건산업 100억원이 10.69%, 부광약품 70억원이 7.94%에서 각각 매매됐다. 경과물인 LG전자 50억원이 7.15%, 국고채(3년물) 200억원이 6.05%, 산금채(1년물) 50억원이 6.05%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26%포인트 상승한 6.5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