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CE와 IMID 통합해 국내 최고 디스플레이 산업박람회 연다

‘IMID/DVCE2015’ 10월 14일부터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려

국내 최고의 국제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인 DVCE((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와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가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온 DVCE와 경기도가 주최해온 IMID를 통합한 ‘IMID/DVCE2015’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FPD/차세대디스플레이/유연전자/태양광/2차전지/TSP/OLED조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만여㎡ 규모 전시장에 210개사에서 500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산업제품을 전시한다.

코팅장비, 세정장비, 에칭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를 비롯해 기판, 감광제, 스페이서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고기능 터치모듈 등 터치스크린패널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한 홍보와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인력을 채용하는 채용박람회 등도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도 진행되며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비즈니스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사업전략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알아보는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두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 행사의 통합으로 시너지를 내며 세계 최고의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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