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조정...1,050∼1,120"

한국투자증권은 1일 증시 조정이 이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수는 크게 내리지 않고 1,050∼1,120에서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을 소화해내느라 기술적 조정을 받았는데 여기에다 유가가 한 때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한 점까지 고려하면 이달에도 조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03년에 시작된 장기 강세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이머징마켓 상위나 선진국 중하위 수준에 이를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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