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픽쳐스가 영유아 교육 콘텐츠 유통사업에 나선다.
에스엠픽쳐스는 4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킨더슐레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엠픽쳐스는 앞으로 업무 제휴를 통해 킨더슐레가 보유하고 있는 음악CD 및 영상 관련 저작물을 1년간 소매 및 렌털 유통할 수 있는 독점권 권리를 갖게 된다. 킨더슐레는 영유아 교육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자체 교육 콘텐츠를 6,000여가지 이상 소유하고 있다.
에스엠픽쳐스는 당초 킨더슐레 인수를 추진했으나 의견 차이로 결렬됐다. 따라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