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우려 속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5%(6.74포인트) 오른 942.9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은 15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일본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확대 정책을 깜짝 발표한 이후 코스피는 지난 이틀간 각각 0.58%, 0.91% 하락했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26%), 의약품(0.58%), 비금속광물(0.38%), 철강금속(0.72%), 운송장비(0.30%), 전기가스업(2.82%), 건설업(0.96)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복(-0.66%), 화학(0.37%), 기계(-0.13%), 의료정밀(-0.03%), 유통업(-0.0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보다 0.25% 오른 12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전력(015760)(3.17%), POSCO(005490)(1.03%), 신한지주(055550)(0.6%), SK텔레콤(017670)(1.62%), 기아차(000270)(0.81%), KB금융(1.82%), 삼성화재(1.19%)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0.11%), 현대차(005380)(-0.32%), NAVER(035420)(-0.27%), 현대모비스(-0.42%), 아모레퍼시픽(090430)(-0.4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8%(1.00포인트) 오른 543.1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0원 오른 1078.8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