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안전한 온라인 쇼핑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 시 1회용 가상카드번호, 가상전화번호를 활용해 카드정보 유출을 막는 ‘스마트쇼핑 안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쇼핑 안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온라인 결제 시 필수 정보인 카드번호를 1회용 카드번호로 대체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전 ‘하나SK카드 카드서비스 앱(APP)’을 실행해 발급받으면 된다. 가상카드번호는 하나SK카드 안심클릭 거래 시 사용 가능하며,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용 정지된다. 아울러 앱을 통해 15일간 유효한 가상전화번호를 발급 받을 수도 있다.
또 인터넷 명의보호 서비스를 통해 불법 명의도용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 3만여 웹사이트에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로 시도되는 실명확인 및 본인인증 내역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실명확인 및 본인인증을 차단하고 사용할 때만 개방하는 설정 기능도 있다. 제품의 파손 및 도난으로 인한 피해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구매한 새 제품의 도난, 화재, 사고손상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손실 건당 최대 10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스마트쇼핑 안심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2,000원이며, 가입 월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하나SK카드 카드서비스 앱과 고객센터(1599-1155)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