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069080)이 전 거래일 하한가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웹젠의 게임 전민기적이 중국에서 1위를 탈환한데다 중국 실적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웹젠은 전거래보다 1.09% 오른 2만7,85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은 전 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었다. 지난 16일 웹젠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13%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민기적의 중국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7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었다.
웹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전년보다 413% 성장한 가운데 매출액은 734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각각 2%, 366% 증가했다. 그러나 전민기적의 매출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여기에 웹젠의 전민기적이 중국 시장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