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하반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2개사업장에서 6천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성원건설은 우선 오는 26일 부산시 진구 부암동 290-24 일대에 아파트 성원상떼빌 9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암동 성원상떼빌은 32평형 94가구, 33평형 637가구, 45평형 100가구, 52평형10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 9월에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일대에 아파트 777가구,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주상복합 218가구를 공급하고 인천에서도 남구 용현동에 조합아파트를 지어 550가구 중 30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부산시 광안동 142-8 일대에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85가구를 분양하고 11월에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각각 주상복합 186가구와 1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오산시 원동 산 24-1 일대에 2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산 원동상떼빌은 34평형 1천349가구, 39평형 619가구, 46평형 232가구, 54평형 126가구 등 2천32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최근 울산에 지역 최초로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를 성공리에분양 중이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기 위해 대대적인 공급물량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