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는 올해 2ㆍ4분기에 6년만에 가장 낮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요 통신들이 22일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조만간에 발표될 미국 2ㆍ4분기 GDP 성장률 잠정통계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평균 0.9%의 성장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95년 2ㆍ4분기의 0.8% 성장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지난 1.4분기의 성장률은 1.2%를 기록했었다.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ㆍ4분기 성장률 전망치의 평균도 0.9%였다.
CBS마켓워치 닷 컴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성장률 전망치의 평균은 그보다 훨씬 낮은 0.6%였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