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방경제시대] '그린에너지 엑스포'로 오세요

내달 15~17일 엑스코서 풍력등 신재생에너지 선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국제유가가 걱정되면 엑스코로 오세요' 태양력, 풍력, 연료전지 등 국ㆍ내외 대체에너지의 모든 것을 보여줄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다음달 15일에서 17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태양광 발전의 최고 기업인 일본의 쿄세라와 독일의 인프로 솔라, 미국의 스파이어 등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회사들과 유니슨ㆍ대성그룹 국내 업체 등 6개국에서 72개사가 참여한다. 세계 최대 NGO단체인 그린피스와 에너지시민연대 등 비정부 기구와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기관단체도 참여해 부스를 설치, 신재생에너지 개발 필요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에는 대구시 등 세계 각국 솔라시티 시장회의와 국제학술회의는 물론 비즈니스 포럼ㆍ시민포럼 등도 열린다. 엑스코측은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국내외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소수력, 조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각 분야와 소형 열병합발전 및 고효율 에너지에 대해 업체 및 연구기관이 개발 축적한 각종 기술 및 제품의 경연장이 돼 우리 에너지 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