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유럽 수출 인공위성 발사 성공

국내 인공위성 체계개발 전문기업 쎄트렉아이는 스페인으로 수출한 데이모스 2호 위성이 20일 오전 4시 11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공위원은 1시간 이후 캐나다 이누빅 지상국을 이용해 첫 교신에성공했다. 데이모스 2호 위성은 지상에서 발사된 16분 후에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 .첫 교신 기간 중에 기본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안테나 구동장치 전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초기운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쎄트렉아이는 향후 유럽에서의 추가적인 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유럽우주국(ESA)에서 정한 높은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모두 만족하는 고 품질의 위성이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납품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쎄트렉아이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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