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권영렬)는 지난 3월 국내 공작기계업계의 수주액이 1,659억원에 달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수는 총 1,131억원으로 2월에 비해 15.7% 늘어났으며, 수출은 528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25.8% 증가했다. 협회측은 이처럼 3월 수주액이 늘어난 것은 자동차업종의 대규모 신규 투자와 전기전자, 금형업종의 활발한 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자동차산업의 수요는 2월보다 54.6%,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3.4% 증가해 총수주 점유율 46.8%를 차지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