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재건축 5월 일반 분양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의 2개 재건축 아파트가 5월중 일반 분양된다. 200가구 내외의 소규모 단지지만 뚝섬 유원지 북단에 위치해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현대건설은 광진구 자양 3동의 연립주택 재건축조합인 6·7지구의 재건축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조합원 분양을 마치는대로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경보·동화등 6개 연립주택단지를 한데 묶은 6지구 아파트는 16~17층 짜리 6개동 245가구로 건립되며 이중 24평형 2가구, 33평형 60가구, 39평형 32가구, 44평형 12가구등 1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인근의 경동·정안연립주택을 헌 자리에 들어서는 7지구 아파트는 2개동 18층짜리 119가구로 건립된다. 일반 분양분은 33평형 42가구, 36평형 1가구, 40평형 14가구다. 한편 자양3동 일대에는 총 7개 재건축조합이 구성돼 이중 5개 조합의 재건축아파트가 완공 또는 분양됐고 2개 조합이 분양 대기중이다. 이곳에는 총 7개 단지 1,73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3/1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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