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바이로메드, 올해 글로벌 신약가치가 부각 전망-교보證

교보증권은 25일 바이로메드에 대해 금년 상반기 VM501(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하반기 VM202-PAD의 임상2상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추진에 따른 바이오의약품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연구원은 “바이로메드가 미국과 한국, 중국에서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는 VM202의 2가지 적응증(PAD:허혈성 지체질환, DPN: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에 대해 임상2상 종료가

예상되는 금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본격 가시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베터인 VM501은 현재 중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으로 금년 상반기 중국 내 생산시설을 보유한 제약사로 기술수출 및 중국 진출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인의 주요 사망질환 중 39%를 차지하고 있는 항암치료제 시장은 중국 정부의 의료보험 보장제도 확대, 공공의료/병원 확대 등으로 인해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실적은 약 12억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나, 2013년 실적은 국내 천연물 신약 7호 ‘레일라(골관절증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증가, VM501의 중국 판권계약 등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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