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이달 22일까지 고속철도 승무 및 서비스분야 매니저를 비롯해 기술·안전·시설 분야 직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고속철도 객실장 및 신규기장 예비요원을 비롯해 기장·승무·역무·CS분야 매니저, 신호·차량관리·철도안전·승무원운영 분야 경력직이며 차량관리는 신입직원도 선발한다.
경력직원의 경우 채용 분야별 지원기준에 부합한 경력 및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실장은 철도차량운전면허를 소지한 3년 이상 운전업무수행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고, 입사이후 면허취득 등 기장자격 요건을 갖출 경우 ‘SR고속열차’ 기장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 면접, 신체검사 등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신입직원의 경우 일정기간 인턴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SR 홈페이지(www.s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광 SR 영업본부장은 “한국 철도산업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꿈과 열정,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R은 새로운 고속철도 전문운영사로 2016년에 수도권고속철도와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구간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