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7월 한 달간 ‘행복 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 검색’은 모바일 검색창에 사회 공익적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적립돼 해당 단어와 관련된 모금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익적 검색어에는 ‘가뭄 예방 후원’, ‘빈곤 퇴치 지원’, ‘지구 온난화 방지 후원’, ‘소외 아동의 더위나기’,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후원’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NHN은 모금 목표 금액을 1억원으로 세웠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 검색창에 ‘행복검색’이라고 입력하고 검색창 아래 보이는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선택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면 ‘여러분의 행복검색으로 세상은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누적 적립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HN은 이용자 반응을 살펴 7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하고, 상시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