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컨소, 동탄신도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자 선정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화성동탄신도시에 들어설 복합단지개발사업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신동아건설, 우리은행, 팬퍼시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토지공사와 함께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009년까지 연면적 23만6,000평, 최고 66층 규모의 복합단지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과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센터, 교육 및 문화시설, 백화점, 호텔, 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선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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