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오는 24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만나 중견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중견련은 24일 인천 부평구 심팩 본사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민주당 입법 성과를 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중견기업특별법 제정에 따른 중견기업계 동향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강 회장과 중견기업 대표 20명이 참석한다.
김 대표는 중견기업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중견기업에 투자와 고용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 회장은 특별법 제정이 산업의 허리를 굳건히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